“ISA 계좌 단점 4가지를 제대로 알고 투자하기”
이번 글에서는 “ISA 계좌 장단점”, 특히 “ISA 계좌 단점 4가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SA 계좌 단점 4가지에는 “① 3년 만기 필수 ② 한 개의 계좌만 개설 가능 ③ 해외 주식 투자 불가 ④ 수수료 발생“이 있는데요~ 아래로 내려가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SA 계좌란?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인 ISA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라는 뜻으로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개인의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입된 절세 계좌입니다.
ISA는 한 개의 계좌에 예금, 적금, 주식,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담아서 운용할 수 있으며, 일정기간 경과 후 통산한 순이익을 기준으로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ISA는 한 개의 계좌로 다양한 금융 상품(예금, 주식,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2016년 3월에 출시된 ISA는 8년이 지나고 있음에도 아직 다수의 사용자들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나 금융권에서는 이용객들의 투자 수익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ISA 계좌의 금액의 상한선이 상향되어서 연간 4000만 원씩 * 최대 5년간(의무 3년) = 최대 2억원까지 입금할 수 있습니다. (2024.4. 현재 ISA 계좌 누적 가입자 : 511만 명)
ISA는 상품 출시 초기(2016년 3월)에는 가입자가 많이 몰렸으나, 그 이후로는 인기가 시들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2023년) 말부터는 다시 “중개형 ISA 계좌”로 사용자들이 모이는 추세입니다.
※ ISA 계좌를 이전(개설)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다음 글을 확인해주세요
ISA 계좌 종류 3가지
ISA 계좌에는 아래의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한 가지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① 일임형
일임형 ISA는 가입자에게 일임을 받은 투자사(은행 등)가 직접 운용하는 방식으로 가입자의 구체적인 운용지시 없어도 운용 가능한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전문가에 의해 설계되는 상품으로 가입자가 모델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다음 은행, 증권사 등에 맡겨서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가입자가 금융 지식이 부족하여 투자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 방식이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투자사가(은행 등) 상품들을 함부로 운용하지 못하도록 정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②신탁형
신탁형 ISA는 가입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구체적으로 운영 지시하는 상품으로 투자자별 맞춤형 상품이 가능하도록 운용되는 방식입니다. 그만큼 가입자의 선택이 중요한 상품입니다.
③ 중개형
중개형ISA는 가입자가 직접 국내 상장 주식을 매매하고,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등 직접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일반 증권사 앱에서 거래하는 것과 같이 ISA 계좌로 직접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상품이기도 합니다.
※ 위 표에서 확인되듯이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신탁형”과 “일임형”을 위주로 운용하고 있고,“중개형”은 대부분 증권사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ISA 계좌 장점
①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는 금융 상품입니다.
② 이자소득세도 비과세가 되는데요, 일반형은 500만 원까지, 서민형의 경우 1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이 한도를 넘더라도 5.4%가 아닌 9.9%의 낮은 세율로 과세가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민형 기준 : 근로자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사업자 연 소득 3,800만 원 이하)
③ 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손익 통산” 혜택이라는 점입니다. 예금, 펀드, 채권, ETF 등의 순수익을 합산해서 과세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세금 부담이 더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 사례를 보시면 같은 투자 결과이더라도 “일반계좌 or ISA 계좌”에 따라서 세금이 80만 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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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SA 계좌에도 장점 외에 단점도 존재합니다. 지금부터는 단점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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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 단점
① 3년 만기 필수인 점
: 만약, 중도 해지할 경우 세제 혜택은 없고 그 전에 받았던 혜택도 전부 내놓아야 합니다.
② 전체의 금융기관에서 한 개의 계좌만 개설 가능하다는 점
③ 주식 가능 계좌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주식 직접 투자는 불가능하다는 점
: 요즘처럼 국내 주식시장보다 미국 주식시장이 좋을 때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아주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④ 수수료가 발생하는 점
: 본인이 직접 주식을 거래할 경우 거래 수수료만 내면 되지만, ISA계좌에는 운용사의 수수료가 별도로 발생합니다.
이외에 중도 인출을 하게 될 경우 연간 납입 한도의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점과 중도 인출 시 15.4%의 세금이 부과된다는 점도 ISA 계좌의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ISA 계좌 중도해지 가능한 부득이한 사유
** 법령에서 정한 ISA 계좌 중도해지 가능한 부득이한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사망 ② 해외 이주 ③ 천재지변 ④ 퇴직 ⑤ 사업장의 폐업 ⑥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또는 요양을 필요로 하는 상해, 질병 등의 발생
ISA 계좌 단점 맺음말
이번 글에서는 ISA 계좌의 장점 & 단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ISA 계좌의 단점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은 3년 의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단점은 ISA 계좌의 장점이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 가능한 부분입니다.
만약 본인이 자금에 여력이 있고 장기 투자를 선호하는 성향이라면 “목돈 마련과 세제 혜택이 큰 ISA 계좌”를 적극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ISA 계좌를 이전(개설)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다음 글을 확인해주세요